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현대 i40 왜건 조수석 전동시트 교체 및 모터 교체

자동차에 대해/현대 i40왜건 D.I.Y.

by Master Ki 2017. 7. 30. 15:15

본문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 해본다.


+_+


제 좆구형 디젤 딸딸이 개똥차인 현대 i40 왜건.

2011년도 하반기에 구매할 때 완전 깡통사양인 스마트에 파노라마 선루프와 가죽시트옵션만 적용하여 출고했다.

이후 많은 부분의 업? 옆? 그레이드가 있었지만 조수석 시트 만은 여전히 수동으로 남아있었다.


내가 앉을 일도 거의 없을 뿐더러 중고로 나오는 제품들의 가격도 만많지 않았기에 굳이 전동으로 교체할 이유를 찾지 못했었지만

우연한 기회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중고 매물이 나와 시트프레임 메커니즘을 구매하게 되었다.

다만, 저렴한 가격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으니... 


이유는 바로 거의 모든 작동은 이상이 없었지만 쿠션 부분의 뒷부분을 업/다운 작동을 담당하는 하이트 모터가 고장이 나 있었기에 

시트의 전체적인 업다운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일단 구매했고 작동을 위한 정비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었기에 평일 저녁 퇴근 후에 시트 프레임을 교체해서 시험을 해봤다.

다 좋은데 시트가 높은 상태에서 고정되어 있으니 불안한 승차감이 느껴진다는 여왕벌의 컨플레인을 듣고 애초에 생각한데로 하이트 모터를 교체하기로 한다,



며칠이 지나 주말인 토요일 오전이 되었고 차에서 시트를 다시 분해를 했다.



시트 하단부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업/다운 작동을 담당하는 하이트 모터와 프레임 링크 구조를 확인한다.

'사진의 붉은 색 부분이 하이트 모터 어셈블리와 링크 브라켓이다.'

신품으로 구매를 할 수 도 있었지만 사전에 운전석 전동시트를 지인에게 받아놓은 것이 있었기에 굳이 구매하지 않고 적출하여 재사용 할 수 있었다.

 


드디어 창고에서 잠들어 있던 운전석 전동시트를 꺼낼 때가 되었다.



윗 사진에서 보았던 하이트 모터어셈블리와 링크 브라켓을 완전 분해하여 재조립을 한 후, 시트에 장착하여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을 마무리 한다.


'부품을 완전 분해하여 재조립하는 이유는 시트 메커니즘은 동일하지만 좌측과 우측으로의 장착 위치에 따라 조립되는 방향이 상이하므로 LH방향과 RH방향을 구분하여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