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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40 - 타이어 교체, 겨울나기를 끝내고 다시 포시즌 타이어로 돌아가며

자동차에 대해/현대 i40왜건 D.I.Y.

by Master Ki 2017. 4.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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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저성능 왜건인 i40

디자인과 단단한 하체, 넉넉한 트렁크 적재공간 외엔 자랑할 것이 없는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보냈던 바로 그차.

 

2011년에 출시와 거의 동시에 출고하여 2017년의 봄이 왔으니 만으로

5년 반 정도를 운행하고 있다. 큰 트러블은 없었으나 자잘한 결함은 조금씩? 있는 차지만

10년 운행을 목표로 오늘도 조금씩 적산거리를 늘려가고 있다.

 

 

작년 겨울, 이차로 5번의 겨울을 났으나 아직까지 무지막한 부식의 흔적은 찾기 힘들다. 물론, 쏘쏘한 자잘한 부식은 여기저기 많이 존재한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차주입장에서는 이정도의 부식이라면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느껴지는 정도랄까.

 

 

겨우내 신었던 한국타이어의 윈터를 벗겨내고 기존에 사용하던 포시즌 타이어로 갈아 신는 중, 예스타이어의 백승훈대표의 깊은 빡침?이 보인다.

원래 OE 사이즈인 225/45/18이 아닌 한치수 UP된 235/35/19의 타이어 탈거와 장착이 너무 어려운 탓.

뭐가 어렵나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상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 일것이다.

 

더욱이 포시즌이나 섬머 타이어는 고성능을 표방하는 사이즈의 경우 대부분이 UHP 이상급의 타이어이니

숄더와 비드, 사이드 월의 강성이 좋기 때문에 왠만한 작은 사이즈의 타이어와는 정도가 다른 힘으로 교체를 해야하기 때문.

 

실제로 이 사진을 찍을 때 예스타이어의 백승훈 대표는 나에게...

'좀 작은 거 끼우면 안돼요? 너무 힘들어요.'라고 얘기를 할 정도였다.

미안하다. 백승훈... ㅠ.ㅠ

 

 

포시즌 타이어 중 후륜을 담당하는 금호타이어 제품에 이상이 발생했다. -_-;;;;

아주 드문 일이긴 하지만 타이어의 비드 부위가 파손이 되어버린 것. 타이어의 비드는 휠의 림과 비드 부위에 결합되면서

공기압이 빠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일단 장착을 하기로 했다. 무모한 일이라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재 보유 중인 타이어 중에

내가 장착한 사이즈의 타이어 재고가 없어서 불가피한 일이었다.

 

물론, 추가로 2본의 타이어를 주문하고 도착하는 대로 바로 교체하기로 했다.

 

 

예상대로 바람이 새어 나가면서 50%정도를 주저앉아버렸지만 저속으로 이동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었다.

다행히 예스타이어와 집의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었기도 하지만.....

 

 

주문한 타이어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한달음에 달려와 교체를 했다.

이번에 신을 타이어는 미국타이어 중 렉사니라는 브랜드의 타이어.

생소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인치업 타이어로 나름 명성이 있는 듯 하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sug.pre&fbm=1&acr=1&acq=%EB%A0%89%EC%82%AC%EB%8B%88&qdt=0&ie=utf8&query=%EB%A0%89%EC%82%AC%EB%8B%88%ED%83%80%EC%9D%B4%EC%96%B4

 

네이버에 렉사니 타이어를 검색하면 다양한 검색결과가 나온다.

 

http://lexanitires.com/

 

렉사니 타이어의 홈페이지이다.

16년 44주차 생산 모델이고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형상인데

보아하니 무난한 성능을 보여 줄 것 같다. 가격도 19인치의 희귀한 사이즈인데 비해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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