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습격사건
내 생에 내 명의의 내 집이2번째로 생겼다.정확히 말하면 이번 집은 공동명의지만내가 사는 나의 공간이다. 1번째 집은 타의반 자의반으로 가족이 살기 위한 집이었고2번째 집은 나와 아내의 의지로 우리가 살기 위한 집이라는 점이 다르다고나 할까. 그간 서울살이를 해오며 서울-천안아산을 출퇴근도 해봤고월세도 살아봤지만역시 내 등을 내 마음껏 눈치보지 않고 뉘일 수 있는 내 공간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4층짜리 건물 중 4층에 위치해서 2층 발코니가 있는 구조이고발코니에 문을 열면 바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2층 발코니는 처마가 없어 약간 불편하다. 비가 오면.... -_-;;;오른쪽도 나무왼쪽도 나무.... 음... 태조산? 이라는 산도 있고-아카시아 나무, 밤나무, 소나무 등등이 섞여있어 다양한 내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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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