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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였던 기요미를 처음 만나던 날의 기억

일상에서의 즐거움/집사의 길

by Master Ki 2018. 1. 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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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1일부터 시작된 여름휴가기간의 시작. 비가 유난히 많이 오던 기간이었다. 너무 많이 비가 오니.. 휴가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냈는데 슈퍼를 가는 길에 어디선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다시들어보니.... 새끼고양이의 울음소리였다. 비가 이리도 억수로 쏟아지는데 대체 어디서 울고있는 걸까...????


단지 중앙의 화단을 뒤졌지만 보이지 않아 포기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주차장 옆에서 수풀을 헤집고 다니고 있던 모습을 발견했다.



처음 만났을 때만해도 저리 작고 꼬질했었는데... 5-6개월이 지난 지금은.... 거의 호랑이가 되어가다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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